지난 10월 12일(월), 성북구에서 2030 청년여성 우리건강지킴이단의 여섯 번째 소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모임은 스쿨오브무브먼트의 최하란 님과 함께 ‘내 몸을 지키는 자기방어, 셀프디펜스’를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셀프디펜스(Self-defense)는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뜻합니다. 흔히 자기방어라고 하면 상대방의 공격을 막거나 제압하는 호신술을 떠올리기 쉽지만, 셀프디펜스는 그보다 넓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위험한 상황을 알아차리고, 상황에 맞는 대응 방법을 판단하며, 가능한 한 안전하게 벗어나는 것까지 모두 자기방어의 과정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살펴보고, 특히 1인 가구가 생활 속에서 알아두면 좋은 안전 수칙과 상황별·유형별 대처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자기방어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몸과 주변 환경을 살피고, 불편하거나 위협적인 상황에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기방어는 특별한 체력이나 운동 능력을 갖춘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누구나 자신의 상황과 조건에 맞는 방법을 배우고 연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소모임은 청년여성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돌아보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방법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성북청년시민회 및 시민건강연구소가 협력하며, 바보의나눔 지원을 받아 운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