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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건강세상네트워크 제24차 정기총회 보고2026-03-03 13:28
첨부파일건강세상네트워크 제24차 정기총회 서기록.pdf (64.8KB)2026년 제24차 총회자료.pdf (1.7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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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세상네트워크는 지난 2026년 2월 27일 금요일 저녁 7시, 충무로 ‘공간채비’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위임을 포함해 총 61명의 성원이 참석하였으며, 건강세상네트워크의 2025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KakaoTalk_20260227_211539835_03.jpg총회의 문을 연 1부에서는 박희은 정책국장(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을 초빙하여 의료보장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 건강권의 현실에 대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미등록 이주민들이 건강보험 체계에서 배제되어 질병을 방치하거나, 비싼 국제 수가로 인해 과도한 의료비 부담에 시달리는 열악한 현실을 심도 있게 다루었습니다. 특히 비위생적인 주거 환경과 치료의 부재가 초래하는 비극적인 사례를 통해 이주민 건강권 침해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주민 안심병원 확대, 의료 수가 개선, 공공 통역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정책 변화를 제안하며, 아픈 사람이라면 누구나 치료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인도주의적 의료 지원의 필요성을 강력히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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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부 본회의에서는 김정연 회원을 서기로 선출하고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2025년 사업 평가와 결산을 승인하고 2026년 사업 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였는데, 올해는 이주민 건강권 보장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동시에 회원 개별 소통을 통해 조직의 내실을 다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회원 참여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퇴직 등으로 인해 탈퇴하신 회원님들께도 지속적으로 소식을 전하며, 다양한 경로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향후 건세를 이끌어갈 제12대 임원 선출과 운영위원 위촉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 투표 결과 나백주·허현희 후보가 제12대 공동대표로 최종 선출되었으며, 새로운 대표단과 함께 활동할 운영위원 및 감사도 새롭게 위촉했습니다. 마지막 안건인 정관 개정 심의에서는 참석 회원들의 동의를 거쳐 영문 명칭과 공식 약어를 변경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건강세상네트워크의 공식 약어는 '건세'로, 정식 영문 명칭은 'Health Rights Network'로 불리게 됩니다.

회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제24차 정기총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총회에서 나누었던 치열한 고민과 따뜻한 격려를 가슴에 새기며, 올 한 해 소외된 이들의 건강권을 지키는 활동에 더욱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건강세상네트워크가 그려갈 앞으로의 여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시민의 권리를 옹호하는 길에 변함없는 동행을 요청드립니다. 다시 한번 정기총회에 성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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