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보도자료] 대한적십자사와 녹십자사MS를 검찰청에 고발한다.2018-06-25 00:00

차라리 십자가들을 떼라


대한적십자사와 녹십자사MS를 검찰청에 고발한다.


 



오늘 건강세상네트워크는 혈액백 관련하여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사)녹십자사MS(이하 녹십자사)를 의료기기법 위반과 국가계약법 위반 혐의로 서울 중앙지방 검찰청에 고발하였다.


이미 혈액백 입찰계약과 관련한 건은 담합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였고, 아울러 감사원에는 공익감사청구도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적십자사는 이와 관련하여 최근엔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자신들의 주장에 정반대의 입장을 표명한 식약처의 답변 이후 궁지에 몰린 적십자사는 자신들의 잘못을 뒤돌아보지 않은 채 어떻게든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혈액백 사안은 국내 기업인 녹십자사와 다국적사인 프레지니우스 카비사가 혈액백 입찰에 참여했다가 적십자사의 자의적 평가기준에 의해 녹십자사가 낙찰됐고, 다국적 기업인 카비사는 입찰에 떨어진 사안이다. 이 적십자의 혈액백 평가기준에 대해 식약처는 그 기준이 틀렸다는 입장을 냈고, 이에 대해 여전히 적십자사는 불복한 상태다. 입찰에 붙을 업체가 떨어지고 떨어질 업체가 붙는 이상한 일이 생긴 것이다. 적십자사의 그 평가 기준대로라면 녹십자사의 혈액백은 세계 어떤 나라에도 수출하거나 허가를 받을 수 없는 기준이기에 오직 한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 입찰에 떨어진 카비사의 혈액백은 이미 전 세계 130여 개 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오직 한국에서만 불량품으로 떨어진 것이다.


 


수십 년간 녹십자사는 적십자사에 혈액백을 납품해왔다. 그 동안의 입찰 과정을 되돌아보면 적십자사는 녹십자사를 밀어주기 위해 아주 오랫동안 아예 드러내놓고 불법적인 입찰행위를 자행해왔다. 이번 사안은 그간 아무도 이 내용을 들여다보지 않다가 이번에 탄로가 난 것에 다름 아니다. 적십자사의 입장에서 보면 그간 아무 문제제기없이 해오다가 그야말로 재수 없이 걸린 건인 것이다.


하지만 혈액백 입찰 계약의 문제에서 어느 회사가 낙찰되었는가는 오히려 두 번째 문제다. 정말 중요한 문제는 제조기준에 의거하지 않고 만들어진 불량 혈액백으로 혈액을 채혈하여 저장, 보관, 운송, 공급하면 환자들에게 어떤 유해성이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는 점에 있다. 그러기에 미국약전(USP)에 의해 전 세계가 거의 동일한 기준으로 혈액백이 제조된다. 만약 식약처가 만약 이전과는 다른 입장을 내놓는다면 이는 우리나라 식약처에 의해 전 세계 혈액백 제조기준이 바뀌어야 하는 초유의 개망신 사태가 올 것이다.


적십자사와 녹십자사는 여전히 아무런 대답을 안 하고 이번 달 1일부터 납품이 개시되어 납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 년에 200만 명의 환자에게 수혈될 혈액이 이 혈액백에 담겨져서 공급된다. 일이 터졌어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무능한 복지부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하루라도 빨리 이 사태를 종결 짓기 위해 우리는 오늘 적십자사와 녹십자사를 의료기기법 위반과 국가계약법 위반 혐의로 두 조직을 고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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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세상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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